부산의 대표 정론지, 국제신문

2

본문 바로가기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42> 집요한 탐구와 따뜻한 시선 사이 ‘우해이어보’: 우리 역사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물고기 백과사전은 무엇일까? 아마 많은 이들이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답은 1803년 담정 김려(藫庭金鑢 ... [2025-06-11 오후 7:07];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41> 서양인 눈에 비친 19세기 동양, 바실 홀의 항해기: 1816년 스코틀랜드 출신 영국 해군 장교 바실 홀(Basil Hall, 1788~1844)은 동아시아 미지의 바닷길을 탐사했다.당시 서양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은둔의 나라’ 조선과 ‘중계무역의 ... [2025-05-21 오후 6:49];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40> 뻘배, 봄 갯벌을 누비며 삶과 지혜를 싣다: 국제신문과 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를 공동으로 기획해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격주로 39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일시 중단했던 이 기획연재를 8일부터 새로 시작 ... [2025-05-07 오후 6:56];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9>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봉별시고(奉別詩稿)’: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한국과 일본은 오랜 역사를 통해 다양한 관계를 맺어왔고, 그중 조선 후기 조선통신사는 양국의 평화적 교류와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외 ... [2024-12-25 오후 7:03];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8> 조선통신사의 별별 직업: 조선통신사는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한 외교사절단으로 양국의 교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진왜란 이후 약 200년간 12차례 파견되었고, 인원은 총 400~500명가량으로 구성되었다. 수많은 ... [2024-12-11 오후 6:52];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7> 항해혁명 이끈 위대한 도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 GPS는 실시간으로 우리의 위치를 알려주지만, 과거 항해자들은 이러한 기술이 없어 위치 파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위도는 천문 관측을 통해 대략 파악할 수 있었으나, ... [2024-11-27 오후 7:14];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6> 대한민국 잠수함 개발의 초석, 돌고래급 잠수정: 잠수정은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특성 덕분에, 적을 교란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특히 유리하다. 또한 특수부대 투입과 같은 임무 수행은 물론, 기습 공격으로 적의 해 ... [2024-11-06 오후 6:31];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5> 뱃길 안내 증명서 과거장(過去狀): 조선시대 연안을 항해했던 조운선을 비롯한 나라 배(관선, 官船)는 지정된 항로만을 이용해야 했다. 특히 세곡을 실은 조운선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안전하게 강과 바다를 지나가는 일이었다. 조선 ... [2024-10-23 오후 6:47];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4> 어피(魚皮) 공예: 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사람들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연 재료를 이용해 의식주에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왔다. 생존을 위해 수렵과 사육을 시작한 이래로 자연스럽게 발생한 부산물인 동물의 털과 ... [2024-10-09 오후 6:26];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3> 울릉도 담은 ‘울도산해록’: 웅장한 자연환경, 풍부한 산물로 ‘신비의 섬’이라고 불리는 울릉도. 19세기에도 울릉도는 신비의 섬이었을까? 잘 알려져 있듯 울릉도는 본토와 떨어져 있어 왜구의 침범이 잦은 지역이었으며, 세금 거두 ... [2024-09-18 오후 6:43];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2> 우리시대 거북선: 지난 4월 말, 국립해양박물관 4층 항해관 끝자락에 새로운 전시공간이 꾸려졌다. 화려한 영상으로 벽을 메운 공간의 한가운데, 용머리를 치켜든 1척의 배 모형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박물 ... [2024-09-04 오후 6:44];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1> 조운선 침몰의 수사기록: ‘세금 도둑’이라는 말이 신문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요즘은 세금을 엉뚱한 곳에 낭비할 때 주로 세금 도둑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조선시대에는 실제로 세금으로 낸 쌀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 [2024-08-21 오후 6:31];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30> ‘돌아와요 부산항에’ 음반과 음반커버: 시대는 명곡을 만들고, 명곡은 시대를 담는다.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한 가왕 조용필의 명곡 ‘돌아와요 부산항에’ 음반은 1970년대 항구도시 부산의 애환을 그대로 담아냈고, 시대의 명곡이 되었다.‘돌 ... [2024-08-07 오후 7:28];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29> 시간과 공간을 담은 지도 함경도 해안지도첩: 오늘날에는 검색만 하면 모든 지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어땠을까?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한 조선은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각 도의 주요 지리 정보를 담은 도별 지도와 고 ... [2024-07-24 오후 7:09];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28> 제주 효제문자도에 그려진 효제충신예의염치(孝弟忠信禮義廉恥): 여름 무더위가 한창이다. 소서(小暑)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더없이 중요한 때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국립해양박물관 ... [2024-07-10 오후 6:52];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27> 갓과 함께 하는 장식품 대모 풍잠(風簪): - 타원·반달모양 망건에 달아- 신분따라 사용한 재료 다양“이거 이름이 뭔지 알아? 조선의 남자들이 다 쓰고 다니길래 나도 하나 샀어.”“갓.”“오, 마이 갓. 조선인들은 언제나 God과 함께 하는 ... [2024-06-26 오후 7:25];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26> ‘바다의 날’ 의미와 유래: - 1996년 신선대 부두서 첫 기념식- 김영삼 대통령 해수부 출범 실천매년 5월 31일은 국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라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인 ‘바다의 날’이다. 1996년에 지정돼 ... [2024-06-12 오후 7:12];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25> 자아올린 바닷물에서 하얀 소금꽃 피다- 무자위: - 지역별 ‘자새’‘수차’라 불리기도- 매우 힘든 작업… 양수기가 대체‘물을 자아올린다’라는 순우리말 뜻을 풀이할 수 있는 ‘무자위(사진)’는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기구로, 바닷물 ... [2024-05-22 오후 5:50];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24> 수군조련도 병풍: - 깃발로 삼도 선단 효과적 통제- 임진왜란 후 체계적 훈련 짐작지난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9년이 되는 날이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 [2024-05-08 오후 6:26];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23> 조행일록: - 함열현감 임교진, 금강 일대서- 곡물 세금 걷어 한양까지 옮겨- 날짜별로 항해일지 빼곡히 기록- 19세기 조운 담당 조선 관리의- 다양한 모습 엿볼 수 있는 기회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조행일록’ ... [2024-04-25 오후 6:51];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1 2 3 >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

[이슈] 부산국제영화제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 집요한 탐구와 따뜻한 시선 사이 ‘우해이어보’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 쥐치, 쥐고기, 객주리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해외업체 부산 로케 ‘만능 도우미’로…세계 공략한 독립영화사; 국립발레단 거쳐 전 세계 돌고 고향으로…부산 발레 현재이자 미래

리뷰 [전체보기]: 신선하고 힘있는 춤 콘텐츠 ‘신인 등용문’ 기대감 재확인; 88세 현역 춤꾼과 신예, 작품은 달라도 치열함은 같다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해운대 앞바다 ‘춤 물결’…국제 플랫폼 화려한 몸짓; 부산미협-재희갤러리 ‘협업 모델’…국제아트페어 첫 프리뷰전시 결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산골 동네의 소소한 하루하루 外; 탄생부터 현대까지 암호 모든 것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알다가도 모를 내 마음,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 법의 소중함 체감하시죠? 공부합시다 헌법·민법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김우진-Deer; 유은석, 싸인볼-몬스테라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사랑의 메시지 /황다연; 극심한 몸살 /안귀녀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트렁크’ 서현진 정윤하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검은 수녀들’ 송혜교; ‘하얼빈’ 현빈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디킨스식 동화; ‘납품할 콘텐츠’로 전락한 한국영화의 현실을 보다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드래곤 길들이기’ 연휴 1위 등극…‘하이파이브’ 누적 115만 명; 한국형 히어로물 ‘하이파이브’, 미션 임파서블 제쳤다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5년 2월 20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5년 2월 19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SNL코리아 리부트 시즌7; 룰루랄라레코드 ‘입는음악’ 시리즈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2일 (음력 5월 17일);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1일 (음력 5월 16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요즘 노랗게 만발하는 밤꽃을 읊은 다산 정약용; 남원서 지리산 청학동으로 이거해 시 읊은 이규진

제휴사: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걷고싶은부산
제휴서비스: 국제신문대관안내

국제신문

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17
대표전화 : 051-500-5114
편집인·발행인·인쇄인 : 김세환
Copyright ⓒ kookj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