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기섭 7단의 바둑칼럼 <155> 2010 부산·서울 프로기사 초청교류전(2010.8.14)

제3국 제1보(1~8) 기대되는 성년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11-08 21:15:10
  •  |   본지 2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매년 교류전이 시작되기 전날엔 부산 중구 충무동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명물횟집에서 부산바둑협회 이철승 회장과 초청프로기사 및 바둑관계자들이 1년 만의 만남을 반기며 만찬을 함께 한다. 여름 피서를 겸해 방문한 기사들에게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싱싱한 생선회를 대접하며 교류전을 열심히 두어달라는 무언의 바람도 숨어 있다. 또 새로이 참가하는 프로기사들과 바둑관계자들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도 이런 만찬 자리가 마련됐다. 이 모임에서 대회가 시작된 지도 18년이나 됐다는 필자의 소개에 이철승 회장은 벌써 그렇게 되었느냐며, 내후년에는 성년식을 해야 되겠다고 말했는데 2012년 교류전이 기대된다.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 정수현(교육학 박사) 9단과 부산 출신 김영환 9단이 2차전에서 만났다. 나이가 조금이라도 적은 기사들의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아 김 9단의 승리가 예상되는 일전인데 김 9단의 흑번.

   
〈참고도〉
흑1, 3으로 소목과 화점을 차지하자 정 9단도 똑같이 백2, 4로 화점과 소목을 택한다. 흑5, 백6의 걸침까지 똑같아 잠시 흉내바둑인가에 시선을 모았으나 백8에 두 칸 뛰어 예상이 빗나간다.

이 수로는 백'가' 또는 '나'로 두는 정석진행이 보통이다. <참고도>처럼 백1로 낮게 걸쳤을 때 흑2로 협공하면 백3으로 뛰어나가는 수는 많이 두어진다. 흑4를 기다려 손을 빼더라도 A의 붙임이 남아 쉽게 안정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실전처럼 높게 걸친 경우에 백8로 두는 수는 좀체 보기 힘들다.

● 김영환 9단
(부산) 

(덤 6집반)

○ 정수현 9단
(서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상] 부산에선 왜 자전거 타기 힘들까요
  2. 2"로널드 레이건 호는 파철덩어리" 북한, 미사일 도발 이어 조롱
  3. 3127명 숨진 인도네시아 축구장 폭동은 홈팀이 지면서 발생(종합)
  4. 4인도네시아 축구 경기장 난동…최소 127명 사망
  5. 5오페라·춤·연극…10월 부산은 예술의 향연
  6. 6브라질 대선 투표의 날…좌파 대부 VS 열대 트럼프
  7. 72일도 10도 이상 일교차…부산 낮 최고 27도
  8. 8100억 넘게 꿀꺽하고 결국 뱉은 돈은 고작
  9. 9[영상] 부산~광주 2시간 생활권 ‘경전선 고속화’ 속도 낼까
  10. 10부울경, 개천절 이후 날씨 급변… 비 온 뒤 기온 뚝
  1. 1"로널드 레이건 호는 파철덩어리" 북한, 미사일 도발 이어 조롱
  2. 2‘비속어’ 공방에 날새는 여야…윤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
  3. 3尹대통령, 이재명, 국군의날 행사서 악수, 대선 후 첫 대면
  4. 4국군의날에도 北 미사일 도발, 尹 "北, 핵무기 사용 기도한다면 압도적 대응 직면
  5. 5여야, 연휴에도 비속어 논란 공방
  6. 6윤 대통령 지지율 다시 '최저' 24%, 비속어 파문 영향
  7. 7권한 없는 ‘지방시대위’ 취지 퇴색
  8. 8박진 외교장관 해임안 野 단독 처리…尹대통령 거부권 시사
  9. 9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에 與 국회의장 사퇴 결의안으로 맞불
  10. 10尹대통령 '박진 해임 거부, 野 "민심거역 참담" 與 "사필귀정"
  1. 1제 1035회 로또 당첨 번호 추첨...1등 32억
  2. 2경기침체 이제 시작?…경기선행지수 SCFI 2000선 밑으로
  3. 3"근무중 이상 무"...AI 경계시스템 군 투입 임박
  4. 4무역수지 '6개월 연속 적자' 현실로…IMF 이후 첫 사례
  5. 5자동차 업계, 가을 이벤트 활짝
  6. 6한미 재무장관 "금융불안 심화 시 유동성 공급장치 실행"
  7. 7한미 재무장관 "금융불안 심화시 유동성 공급 협력"
  8. 8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에 '아크로' 들어설까
  9. 9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가 평당 1420만 원
  10. 10상선 재개 HJ중공업, 거제공장으로 개소해 생산능력 확대
  1. 1[영상] 부산에선 왜 자전거 타기 힘들까요
  2. 22일도 10도 이상 일교차…부산 낮 최고 27도
  3. 3100억 넘게 꿀꺽하고 결국 뱉은 돈은 고작
  4. 4[영상] 부산~광주 2시간 생활권 ‘경전선 고속화’ 속도 낼까
  5. 5부울경, 개천절 이후 날씨 급변… 비 온 뒤 기온 뚝
  6. 6광안리 대표 관광상품인 드론라이트쇼…시민참여 기회 확대
  7. 7"금빛노을브릿지 걸어 소풍 오세요"
  8. 8울산 코로나19 나흘째 400명 대 확진
  9. 9그룬디 참전용사 봉환식 대신 ‘봉송식’…안장식 다음 달 말 예정
  10. 10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역사 2곳서 방화 시도 50대 남성 검거
  1. 1카타르 월드컵 D-50, 벤투호 12년 만의 16강 이룰까
  2. 2이대호의 10번, 롯데 ‘영구결번’
  3. 3‘조선의 4번 타자’ 마지막 경기로 초대
  4. 4‘니가 가라 2부리그’ 우승 경쟁만큼 치열한 K리그 잔류 전쟁
  5. 5이견없는 아시아 요트 1인자…전국체전 12연패 달성 자신
  6. 6저지, 마침내 61호 홈런…61년 만에 AL 최다 타이
  7. 7“농구의 계절 왔다” 컵대회 10월 1일 개막
  8. 829일 지면 5강 희망 끝…푹 쉰 롯데, KIA 잡아라
  9. 9벤투 ‘SON톱+더블 볼란치’ 카드, 본선서 ‘플랜A’ 될까
  10. 10본선 상대 우루과이·가나 나란히 승전보
우리은행
부산형 오페라하우스 만들자
풀어야 할 과제는
최원준의 음식 사람
백두대간 송이버섯
문화현장 톡톡 [전체보기]
예술로 승화시킨 동물의 세계…라이온킹, 이유있는 1억 관객몰이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유불선 사상 아우른 ‘열자’ 外
관용 가치 입힌 독서와 토론 外
서상균의 그림으로 책 보기 [전체보기]
인간의 순리
신간 돋보기 [전체보기]
어린이를 위한 ‘진짜’ 놀이터
청력 잃고 겪게 된 차별의 벽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가로등 /전용신
초원은 말한다-사자 /설상수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공조2: 인터내셔날’의 현빈
‘비상선언’ 이병헌·송강호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건강한 모습으로 연기하는 안성기를 기다리며
한국 영화 대표로 아카데미 가는 ‘헤어질 결심’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치솟는 영화 표값 타당한가
'군함도 감독판' 길이가 아닌 완성도 높은 감독판을 허하라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2년 9월 29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2년 9월 28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미역수염 첫 번째 정규앨범 ‘Bombora’
뉴진스( NewJeans)를 들으며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29일(음력 9월 4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28일(음력 9월 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최익현이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쓴 글
신라 때 혜초 스님이 천축국에서 고향을 그리며 읊은 시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