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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K-STAGE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창작조직 성찬파의 '반쪼가리자작'. 부산국제연극제 제공 |
올해 부산국제연극제(BIPAF) 경연 부문 ‘K-Stage’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창작조직 성찬파’에게 돌아갔다.
제23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지난 17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일 개막한 올해 행사에는 13개국이 참가해 52개 공연을 선보였으며 6만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경연 부문 K-Stage의 최우수작품상은 창작조직 성찬파의 ‘반쪼가리자작’이 받았다. 2등상에 해당하는 우수작품상은 예술집단C의 ‘삶과 죽음 -아주 오래된 이야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한 K-Stage 개인상 부문은 박성찬 연출가(창작조직 성찬파)가 연출상을, 배우 이진희(창작조직 성찬파)와 이의령(공상집단 뚱딴지)이 연기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링크: 부산이라 좋다!’에는 극단 누리에, 극단 우릿, 극단 코코,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 부산 지역 중견 연극단체 5곳이 참여해 3건의 해외 진출이 성사됐다. 극단 코코는 루마니아 바벨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다음 달 현지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한다. 이탈리아의 지역 극장 연합체인 ‘풀리아 컬처’와 ‘바리 극장’은 참가 팀 5곳 가운데 각각 1곳씩 선정해 내년 시즌 프로그램에 초청한다. 부산국제연극제는 풀리아 컬처, 바리 극장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지속적인 국제 교류의 발판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