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부산생활협동조합의 32년 기념 전시 ‘한살림두레굿 2025-삶을 빚고 그리고 깎는 손길’이 15~2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살림두레굿 2025-삶을 빚고 그리고 깍는 손길' 전시 포스터.

이번 전시는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한살림의 정신과 이들이 실천하는 나눔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정화석(흙조각), 이태수(그림), 김진성(나무공예) 등 작가 3명의 생명력이 살아 있는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 작가의 작품은 모두 근대문명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만남 ▷날굿 행사 ▷소리빛춤연희 공연 ▷함께 나누는 밥상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강좌 등의 행사도 마련해 운영한다. (051)514-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