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부산시지회(회장 양영천)는 ‘2025년 제80주년 8·15 광복절 기념 서예 휘호 한마당’(사진)을 지난 15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체 소속 작가 80명이 한복을 입고 각자에게 주어진 길이 5ｍ 천에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글·그림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양영천 회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피와 땀이 이루어낸 광복은 단지 식민지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민족의 자존과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의 출발을 뜻하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