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MBC 밤 10시)

연기파 배우 이효정과 그의 아들 이유진이 4인 가족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30년간 전셋집 이사를 반복해 온 4인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의뢰인은 가족 모두가 이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첫 번째 ‘내 집 마련’을 꿈꾸며 ‘홈즈’에 의뢰했다. 희망 지역은 가족 직장과 가까운 서울시나 성남시였고, 예산은 매매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복팀의 이효정과 이유진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으로 출격했다.

‘구해줘! 홈즈’, MBC 제공

이효정은 본격 발품 팔기 전에 일장 연설을 늘어놓고, 안절부절못하는 이유진의 모습이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2019년에 준공된 고층 아파트. 이효정은 ‘일산 이연복’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주방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이어갔는데, 이유진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K-부자의 현실 케미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