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린지·아트마켓…관객과 호흡 늘린 부산국제연극제

내달 10~19일 온·오프라인 개최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05-29 19:31:19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개·폐막작 ‘에쿠우스’‘귀여운여인’
- 대면 프로그램 대다수 축제 고조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다음 달 10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펼쳐질 쌍방향 소통행사 ‘다이내믹 스트릿 프린지’ 행사모습. 부산국제연극제 제공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오프라인 연극 비중과 시민 참여를 높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지난해 부산국제연극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폐막작을 제외한 모든 연극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개막·폐막식도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프라인 행사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해외 우수작 초청공연’, 시민이 참여하는 ‘10분 연극제’, 전공 대학생이 참여하는 ‘청년연극제’를 제외한 모든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식과 폐막식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대면 행사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대면 행사가 많아진 장점을 살려 관객과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을 늘리려는 노력도 확대됐다. 아티스트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과 소통하는 ‘프린지’, 푸드 트럭 등으로 길 전체를 꾸미는 ‘아트마켓’ ‘예술과 기술의 융합(국·내외 예술 선도형 기술 융합 프로그램 및 작품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공연예술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로 청년 공연예술단체의 작품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극단 실험극장의 ‘에쿠우스’와 폐막작으로 선정된 극단 물결의 ‘귀여운 여인’ 공연 모습. 부산국제연극제 제공
공연프로그램은 ▷초청공연(개·폐막작, 초청작, 해외 우수작 초청공연, 국내 우수작 초청공연) ▷거리극 경연 ‘다이내믹 스트릿’ ▷지역 예술단체 참여프로그램 ‘지역상생 챌린지’ 로 구성된다. 공연은 영화의전당 해운대문화회관, APEC나루공원 하늘바람소극장 공간소극장 열린 아트홀 소극장6번출구 레몬트리소극장 센텀시티역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네이버 TV 등)등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일 하늘연극장 로비에서, 폐막식은 19일 APEC나루공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극단 실험극장의 ‘에쿠우스’다. 10일, 11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에쿠우스’는 피터 쉐퍼의 원작으로, 현대인의 영원한 화두인 이성 본능 열정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심도 있게 그려낸다. 폐막작 ‘귀여운 여인’은 극단 물결의 초연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연극이다. 섬세한 연출로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는 송현옥의 연출로 18일, 19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다.

폐막작 ‘귀여운 여인’을 제외한 모든 작품은 전석 2만 원이다. 폐막작 티켓 가격은 1층 4만 원 2층 3만 원 3층 2만 원이다. 티켓은 예스24 티켓 사이트와 부산국제연극제 전화 문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윤상건-Creature
박지은- little talk-Venic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자화상 /최은지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4일 (음 9월 4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3일 (음 9월 3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신라 말 고운 최치원이 비 오는 가을밤에 읊은 시
생육신 남효온이 가을 강변의 풍경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