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인스타그램

하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가 또 다시 인성 논란 구설에 올랐다.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지나치게 과민 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 아래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 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지는 20년 되었구요”라는 대댓글을 남겼다.

하연수는 이 댓글이 논란이 된 후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한편, 하연수가 이렇게 댓글 논란을 일으킨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하연수는 지난해 러시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구설에 올랐다. 사진에 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배경이 담겨 있었기 때문. 논란이 일자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다. 나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 올렸다”고 해명 글을 올렸지만, 비판이 거세지자 사진을 내렸다.

과거에도 하연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약소하게나마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는 댓글을 달았고, 하연수는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고 까칠하게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