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배우 김유정이 자신의 취미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유정은 지난 24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취미가 낚시로 ‘빅게임’을 즐긴다고 말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빅게임 낚시는 부시리, 방어, 참치 등 대어를 낚는 낚시를 뜻하는 용어로 낚시의 ‘손맛’을 느끼기에 최고라 알려졌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함께 출연한 윤균상과 김유정이 친해지게 된 계기도 낚시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유정이가 나와 띠동갑인데도 취미가 어른스럽다. 낚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정도 “배낚시를 한다. 배 타고 나가서 2시간 정도 ‘빅 게임’ 같은 것도 한다”며 “참다랑어나 부시리를 잡는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잡았던 물고기 중 가장 큰 물고기가 1m 20~30㎝ 정도라고 밝혀 출연진들이 모두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김유정은 “너무 아쉽다. 9월~11월이 한창 좋아하는 낚시 시즌인데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