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8시 25분 KBS1TV에서 '빛나라 은수' 112부가 방송된다.

최여사(백수련)는 발목을 다쳤다는 핑계로 김여사(남능미)를 시도 때도 없이 부려먹는다. 김여사는 병수발을 드는 자신에게 고마워하지도 않고 뻔뻔하게 반찬투정을 하며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최여사 때문에 골치를 썩는다.

(사진제공=빛나라 은수 예고영상)

한밤중에 화장실 가고 싶다며 최여사는 잠자고 있는 김여사를 깨우는가 하면 낮에도 마당에서 일하고 있는 김여사에게 화장실 좀 갑시다며 부려먹는다.

밥 시간에 재우가 김여사한테 반찬을 먼저 챙겨주자 최여사는 속으로 내가 먼저가 아니야하며 섭섭해한다. 최여사는 난 됐네됐어라고 하자 김여사는 자요하며 자신의 반찬을 올려준다.

이에 최여사는 왜 이래요하며 화를 낸다.

선영(이종남)은 웹툰작가가 아무리 돈 많이 번다고 해도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니하며 수민(배슬기)을 걱정한다. 빛나(박하나)는 눈치 없이 웹툰작가 돈 잘 못 버는데라고 하자 선영은 뭐 하며 놀랜다.

연미(양미경)는 재우(박찬환)에게 애들은 잘 갔겠죠라고 한다. 재우는 나 서운해지려고 해요 우리 애기도 좀 해요라고 한다.

한편 순정의 카페에서 수민(배슬기)은 형식(임지규)과 만나기로 한다. 순정 대신 카페를 봐주고 있던 선영과 맞닥뜨리게 된다.형식은 사장님 혹시 바뀌셨어요하고 묻자 선영은 애들고몬데 일 있어서 내가 대신 봐 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형식은 그러면 수민씨 엄마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