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신기성, '총알 스피드+신속 정확 패스+퍼팩트 슛' 완벽 3박자…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

'예체능' 신기성

20년 만에 펼쳐진 ''예체능' 2주년 레전드 농구 특집 Again 1995 연고대 리턴즈'에서 고대팀 신기성이 총알 탄 사나이임을 입증하며 농구 스타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102회에서는 '우리동네 예체능' 2주년을 맞이해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의 본 경기가 시작됐다. 이중 고대팀 신기성은 이번 경기에서 현역 선수 못지 않은 농구 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총알 탄 사나이임을 입증하듯 놀라운 스피드와 허를 찌르는 슛 감각으로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신기성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자유투를 얻어내며 고대에 첫 득점을 안겨줬다. 이어 날렵한 몸놀림으로 특유의 쭉 밀어 쏘는 '신기슛'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신기성은 이제부 시작인 듯 활약을 펼쳐 관객들의 크나큰 환호를 얻어냈다. 이어 자진모리 장단급 현란한 드리블 솜씨와 어려운 농구 기술 런앤건, 트리플 클러치까지 구사해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같은 팀 김혁과의 환상적인 패스가 눈길을 끌었다. 리바운드 골이 나오자 신기성은 민첩한 몸놀림으로 툭하고 김혁에게 공을 넘겨줘 득점으로 이어지게 한 것. 이에 현주엽은 "나도 저런 거 해보고 싶다"라며 부러워했고, 정형돈은 "현역으로 뛰어도 되겠어"라며 그의 변함없는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신기성은 경기 내내 놀라운 스피드와 슛 감각을 선보이며 진정한 총알 탄 사나이임을 인증하며 고대를 승리로 이끈 오늘의 에이스 선수로 등극했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