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매박수령 골타 (사진='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기황후' 매박수령 골타…조재윤 두얼굴 섬뜩, 지창욱 하지원 이간질
매박 수령으로 밝혀진 골타 조재윤의 섬뜩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타환(지창욱)을 곁에서 모시는 환관 골타(조재윤)가 매박상단의 수령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매박상단 수령과 그의 수하는 염병수(정웅인)에게 백안(김영호)를 만나라고 지시한다.
염병수는 "백안은 우릴 보자마자 죽일 것"이라며 두려워하자 매박 수령은 "그 문서를 가져가면 백안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른다.
염병수가 물러난 뒤 매박상단 수령은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바로 타환을 보살펴온 환관 골타.
골타는 "황제의 마음이 귀비를 떠나고 있다. 백안이 승자가 되지 않겠느냐"면서 "우린 권력을 이용해 돈 벌 궁리만 하면 된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동안 타환(지창욱)과 기승냥(하지원) 사이를 이간질시킨 것도 모두 골타의 작품.
골타는 "머지않아 돈으로 권력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해 자신이 왕을 지배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음을 드러내 향후 타환의 등에 배신의 칼을 꽂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골타의 최종 목표는 권신들에게 뒷돈을 대며 더 큰 부를 쌓아 결국 최고 권력을 차지하는 것일 터.
이날 방송에서 조재윤은 숨겨둔 야심을 드러내는 골타의 표정 연기는 섬뜩했다.
타환 앞에서 굽실거리며 다소곳한 표정을 짓던 평소의 골타와는 달리 냉혈한의 얼굴 그 자체였다. 특히 "돈으로 권력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대사에서는 야심찬 권력가의 모습이었다.
골타 조재윤의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골타가 매박수령이라니 조금 싱겁네" "골타의 반전 스릴 만점" "조재윤의 연기 멋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 47회의 전국 시청률은 26.1%.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