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최대 국제음악 축제인 '2013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25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사무국은 25일부터 팝부산, 부산은행 전 지점, 인터파크 등에서 공연 티켓 판매에 돌입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다음 달 15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는 맞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민간단체에서 주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시민이 함께 즐기는 음악제를 지향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콘서트는 'Music and Theater'을 주제로 음악과 극을 결합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음 달 23~31일 열리는 프린지 콘서트는 전국 음악단체가 참여한다.

앞서 다음 달 10, 11일과 17, 18일 오후 4시 신세계센텀시티 1층 센텀광장에서 열리는 프로젝트 콘서트에는 금관5중주 '매직 브라스', 클라리넷 앙상블 '앙상블 라에툼', 퓨전 국악팀 '음악대륙 가이아', 성악 앙상블 '성악 앙상블 라온' 등이 각각 출연한다. 홈페이지(www.bmimf.co.kr) 참고. 070-7687-8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