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최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교육지도사 2급’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수료생을 배출한 이 교육은 지역의 특성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교육지도사를 육성하는 것이다. 수료생 22명은 ▲지식재산권 ▲로컬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자원 아이템의 이해 ▲지역자원 조사 방법의 기초 ▲창업의 기초 등 로컬 창업 전반에 걸친 심층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한 수료생은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워 매우 유익했다.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성여 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창업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앞서 다양한 로컬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쌓았던 기본기와 현장 중심의 지식에 로컬 창업의 깊이를 더하는 과정이 되었다. 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로컬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