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선생님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5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 포상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제44회 스승의 날’인 15일 경남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훈격별 교원 대표에게 표창과 꽃다발을 건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열린 ‘유공 교원 정부 포상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에서는 모두 379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은 교육부 심사에서 교육 정책 추진과 현장 변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가좌초교 류영애 교장은 ‘홍조근정훈장’을, 호암초교 손영화 교장 등 5명은 ‘대통령 표창’을 거머쥐었다.

이어 경화초교 안선희 교장 등 7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광도유치원 김명옥 교사 등 176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창원용호고교 정미영 교사 등 190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학교 간 인사 이동을 할 때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상 이력은 징계 시 감경 사유가 되기도 한다.

박 교육감은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