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 정형외과 이상현(사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5년도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2015년부터 6년간 권역외상센터에 내원한 중증 사지 절단 환자 57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한국 단일 외상센터에서의 외상성 사지 절단과 재접합술의 특성 및 비용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단순한 기능적 회복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수술 횟수 입원 기간)과 국가 재정, 환자 부담 비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외상성 절단 환자의 치료 현실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