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열린 ‘HiPex 2025 해운대’에서 조현진 해운대백병원 서비스혁신센터장이 병원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제공 |
AI는 병원 행정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간호 인력 배치와 신규 간호사 교육에 AI를 활용한다면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
병원 혁신과 환자경험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HiPex 2026 해운대’가 오는 5, 6일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의료현장에서 실제 시도되는 혁신 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우리 병원의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병원 현장의 변화와 조직 혁신 사례에 대해 폭넓게 다룬다. 해운대백병원과 LG전자의 3D 바이오프린팅 협업 사례를 비롯해 ‘환자의 MBTI를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기’, ‘AI와 오피스가 만나면, 병원 행정이 달라집니다’, ‘일터 경험을 설계하다’ 등 환자소통과 업무방식, 직원 경험을 주제로 한 강연과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의료 분야를 넘어 기업의 혁신과 조직 운영 경험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일에는 AI가 실제 병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RPA를 활용한 업무자동화와 AI 기반 간호인사, 맞춤형 간호인재 양성, AI 환자안전 사례를 비롯해 소아응급환자와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소아응급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 사례가 소개된다.
오후에는 ‘지친 당신에게, 조금 큰 음악’을 주제로 가수 정홍일의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이어 ‘전문가로서 말을 잘한다는 것’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주제별 세션을 통해 ‘AI 시대의 환자경험’, ‘AI가 일하고 사람이 책임지는 병원’ 등 의료현장의 변화와 환자경험을 다룬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병원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눌 수 있게 돼 뜻 깊다. 우리 역시 아직 배우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만큼 다른 병원들의 좋은 경험을 듣고, 서로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