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맘모톰 시술 3만 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2일 원내 대강당에서 구정회 재단 이사장과 김상갑 의무원장 및 의료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맘모톰 시술 3만 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맘모톰 시술은 유방 조직검사나 유방 종양 제거 등의 유방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종전처럼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부분 마취만으로 통증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좋은문화병원은 2003년 7월 맘모톰 시술을 도입했으며 2006년 유방센터 개설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다. 2008년 2월 맘모톰 1000례, 2017년 12월에는 누적 7580례 달성으로 단기간 내 빠른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침내 3만 례를 달성했다.

좋은문화병원 유방암센터 배성우 진료부장은 “맘모톰 시술 3만 례라는 성과는 유방암센터의 의료진 및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저희 센터를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6주년을 맞는 좋은문화병원은 암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센터, 부인과내시경 수술센터, 자궁근종센터 등의 운영에 적극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