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아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병원 개원 33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은 지난 23일 원내 대강당에서 12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한림 인술상(가정의학과 박영진 교수), 전공의 인술상, 모범 교직원 및 모범 부서상, 장기근속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안희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8년 자신의 취임 후 4년 동안 주요 경영·진료 지표들을 개선해 획기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 병원장은 또 “최근 추가 임용한 임상 교원 등 22명 전문의를 포함해 200명 이상의 교수진으로 응급·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첨단재생의료 등 신의료 기술로 의료혁신 및 미래 의료를 선도하겠다. 아울러 특성화와 전문화로 중증치료 전문대학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시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