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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대동맥류 질환, 제대로 알고 내 몸 지키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동맥류 바로 알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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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정보 전달, 증상 및 치료 교육을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

대동맥류는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방치하면 파열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래서 ‘시한폭탄’으로도 불린다. 실제 흉부 대동맥류로 파열이 발생한 환자 중 살아서 병원에 도착한 사람은 41% 정도에 불과하고 한다. 그만큼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한데, 다른 심혈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동맥류 바로 알기’ 유튜브 채널.
질환보다 발병률이 낮고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에 적절한 대처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학회장 박승일, 이사장 김경환) 산하 대동맥연구회(회장 주석중)는 이에 따라 대동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진행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회는 이를 위해 ‘대동맥류 바로 알기’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6편의 영상에는 대동맥연구회 소속 의료진 8인이 직접 출연해 정보 신뢰성을 높였다.

우리나라의 흉부 대동맥류 환자는 2017년 1만6259명에서 지난해 2만254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대동맥류는 다른 혈관 질환과 마찬가지로 고령층이 대다수를 이룬다. 2019년 기준 전체 환자의 약 65%가 65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고령화 비율이 높은 일본에서는 복부 대동맥류 환자 치료율이 50%인데 비해 우리는 30% 정도만 치료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진단 및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 환자가 많을 것으로 학계에서는 추정한다.

대동맥류는 초음파 및 CT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근본적인 치료법으로는 개흉이나 개복을 통한 수술 또는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이 있다. 수술은 늘어난 동맥류를 절개 및 제거하고 ‘인조 혈관’으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이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지만 절개부위가 크고 수술시간이 길어 환자 부담이 큰 편이다.

그런 점에서 고령 환자의 경우 시술시간 및 회복기간 단축으로 부담이 적은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또는 하이브리드 수술 가능 여부를 고려하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 대동맥류의 직경이 작아 파열 가능성이 낮은 경우라면, 약물 복용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병행하며 추적 관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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