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마일라식·안내렌즈삽입술로 안경 탈출…각막 상태부터 파악을

시력교정술 차이점과 선택법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눈 굴절 이상, 근시·난시 불러
- 정밀검사 후 맞춤형 수술해야
- 절삭량 많으면 근시회귀 부작용
- ‘스마일’ 라식·라섹 장점 결합
- ‘삽입술’ 각막 얇아도 시력 개선

여성 A(20대) 씨는 승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자신의 시력이 문제였다. 검사 결과, 눈에 ‘굴절 이상’이 있고 양쪽 시력이 0.02로 나온 것이다. 이런 상태로는 신체검사를 통과하기 어려웠다. 이에 A 씨는 ‘스마일 라식’ 수술을 받았고, 그 후로는 시력이 1.0 이상으로 높아져 자신감을 되찾았다.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 전에 ‘굴절 이상’ 정도와 각박 두께 등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검사(파악)한 후 그에 맞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센텀소중한눈안과 김승기 대표원장이 환자의 눈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굴절 이상은 눈에 들어온 빛이 망막의 중심오목에 초점면이 위치해 있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근시 원시 난시 등이 생긴다. 이처럼 굴절 이상으로 낮아진 시력을 높이는 것을 시력교정술이라고 한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은다. 그러나 여러 가지 시력교정술의 차이점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센텀소중한눈안과 김승기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그와 관련한 사항들을 알아봤다.

우선,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굴절 이상이 심하지 않고 각막 두께가 충분하면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 및 라섹, 스마일 라식 등이 많이 이뤄진다. 하지만 각막이 얇아서 레이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하면 안내렌즈삽입술(ICL)을 고려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렌즈가 위치할 전방의 깊이가 충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은 각막실질을 깎아서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것이다. 라식은 각막 상피에 얇은 뚜껑 모양의 플랩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절삭하는 것이고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부를 절삭하는 방식을 말한다.

스마일은 이들 두 가지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라식의 10분의 1 수준인 2㎜ 상당의 미세한 각막 절개창을 만들고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가 각막 실질부를 교정량만큼 분리한 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방법은 각막 절개를 최소화하고 물리적 회복이 빠른 것 등이 장점이다.

렌즈삽입술은 안구 내 전방 혹은 후방 공간에 작은 특수렌즈를 넣는 것으로 각막을 직접적으로 깎아내거나 절삭하지 않는다. 따라서 각막에 문제가 있거나 너무 얇아 레이저로 교정할 수 없는 사람들도 수술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을 보면 수술 전 소프트렌즈는 5일~1주일, 하드렌즈는 2주 정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자신의 수술 전 굴절 이상과 각막 두께 정도는 기억하거나 알아두는 것이 좋다.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기 때문에 수술 후 각막에 치유과정이 발생한다. 보통은 오차범위를 넘지 않지만 고도 근시일수록 절삭량이 많아 1~3% 정도는 약한 정도의 근시 회귀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재교정이 필요하다. 수술 후 일정 기간 건성안을 느낄 수 있는데, 렌즈를 오래 사용한 사람은 오히려 렌즈로 인한 건조함이 없기 때문에 건조한 것이 많이 좋아졌다는 경우도 있다. 각막확장증이나 원추각막도 수술 후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전에 각막 두께를 잘 확인하고 수술 후에 심한 충격은 피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안경이나 렌즈를 끼고 보는 정도의 시력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또 수술 후 초기에는 각막이 아물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기지만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수술을 안했어도 생길 수 있는 정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센텀소중한눈안과 김승기 대표원장은 “시력교정 수술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거나, 반대로 겁을 내서 절대 못한다고 하는 분도 있다. 하지만 안경과 렌즈가 너무 불편하거나 자신의 직업상 착용이 어려운 분들은 교정술을 통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면서 “수술 전에 검사를 철저히 하고 본인의 상황이나 각막두께를 감안해 적절한 수술법을 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위트컴 뜻 기리자” 미국서도 모금 열기
  2. 2카드 한 장으로…외국인 관광객, 부산 핫플 30곳 투어
  3. 3은행 영업시간 복원에 노조 “수용불가”…금감원장 “강력 대응” 경고
  4. 4“엑스포 유치 써달라” 부산 원로기업인들 24억 또 통 큰 기부
  5. 5[사설] 부산 그린벨트 1000만 평 풀기 전 살펴야 할 것
  6. 64월 부산항에 입국 면세점 인도장 오픈
  7. 7울산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대당 3400만 원 쏜다...200대 한정
  8. 8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9. 9증권사 ‘ST플랫폼’ 선점 나섰는데…부산디지털거래소 뒷짐
  10. 10삶·철학 깃든 정원, 그 이야기 속을 거니는 산책
  1. 1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2. 2대통령실 “취약층 난방비 2배 지원” 野 “7조 원 국민지급을”
  3. 3金 “공천 공포정치? 적반하장” 安 “철새? 당 도운 게 잘못인가”
  4. 4나경원 빠지자… 안철수 지지율 급등, 김기현과 오차범위 내 접전
  5. 5북한, 우리 정부 노조 간섭 지적, 위안부 강제징용 해결 촉구 왜?
  6. 6북 무인기 도발 시카고협약 위반?...정부 조사 요청 검토
  7. 7‘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국회 공청회서 찬반 충돌
  8. 8부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27일 개회
  9. 9“북한 무인기 긴급상황 아닌 걸로 오판…軍 상황전파 늦었다”
  10. 10부산시의회 가세한 ‘1000만 평 GB해제’ 찬반 논란 가열
  1. 1카드 한 장으로…외국인 관광객, 부산 핫플 30곳 투어
  2. 2은행 영업시간 복원에 노조 “수용불가”…금감원장 “강력 대응” 경고
  3. 3“엑스포 유치 써달라” 부산 원로기업인들 24억 또 통 큰 기부
  4. 44월 부산항에 입국 면세점 인도장 오픈
  5. 5울산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대당 3400만 원 쏜다...200대 한정
  6. 6증권사 ‘ST플랫폼’ 선점 나섰는데…부산디지털거래소 뒷짐
  7. 7지역 기업인 소망은…엑스포 유치, 가덕신공항 착공
  8. 8한반도 해역 아열대화…이해관계자 참여 거버넌스 절실
  9. 9연금 복권 720 제 143회
  10. 10수출·민간소비 저조…한국, 작년 4분기 -0.4% 역성장
  1. 1“위트컴 뜻 기리자” 미국서도 모금 열기
  2. 2‘50인 이상 기업’ 재해사망 되레 증가…이 와중에 처벌 완화?
  3. 3부산교대 등록금 오르나
  4. 44월 BIE실사, 사우디 따돌릴 승부처는 유치 절실함 어필
  5. 5대형견 차별? 반려견 놀이터 입장 제한 의견 분분
  6. 6부산 울산 경남 춥다...아침 -6~-2도, 낮 -2~3도
  7. 7부산 지역 강한 바람, 내일 오전까지... 간밤 눈은 날리다 그쳐
  8. 8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오스트리아 명예 대훈장 수상
  9. 9오늘의 날씨- 2023년 1월 27일
  10. 10“변호사 윤리교육 강화…해사법원 부산 유치도 앞장”
  1. 1벤투 감독 ‘전화찬스’…박지수 유럽파 수비수 됐다
  2. 2이적하고 싶은 이강인, 못 보낸다는 마요르카
  3. 3쿠바 WBC 대표팀, 사상 첫 ‘미국 망명선수’ 포함
  4. 4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출전하나
  5. 5빛바랜 이재성 리그 3호골
  6. 6토트넘 ‘굴러온 돌’ 단주마, ‘박힌 돌’ 손흥민 밀어내나
  7. 7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계약’ 넘어설까
  8. 8돌아온 여자골프 국가대항전…태극낭자 명예회복 노린다
  9. 9‘골드글러브 8회’ 스콧 롤렌, 6수 끝 명예의 전당 입성
  10. 102승 도전 김시우, 욘 람을 넘어라
우리은행
강준수 시민기자의100세 시대 건강과 식생활
모임 많은 연말, 1~2잔만 마시자
반려동물…또 하나의 가족
애견 강도높은 운동, 워밍업 꼭 필요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