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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 곡선 짚와이어 아찔…유람선서 바라본 남강풍경 황홀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2-07-12 19:17:57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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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승산 등 부자한옥 체험관
- 진주성 한눈에 들어오는 선학산
- 강주연못 가득 채운 연꽃 황홀

경남 진주는 서부권의 중심도시로 일찍부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천년고도다. 시내 중심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남강과 인공호수인 진양호가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1위’로 선정한 진주성과 고즈넉한 자연생태공원 내 자리 잡은 강주연못은 여름이면 고운 연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월아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4채, 콘도형 산림휴양관 1채, 글램핑 8채, 야영 덱 5곳으로 구성돼 있다. 진주시 제공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산림레포츠단지는 월아산 계곡의 높낮이 차이와 특색 있게 자리 잡은 숲속 공간을 이용해 조성한 레포츠 시설과 모험 체험장이다. 나무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 숲의 정취를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데크로 조성된 ‘하늘 숲길’이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체험 레저 휴양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휴양 단지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기존 목공체험과 숲 해설,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다양한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을 개발, 산림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연인 가족 친구들이 산림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의 집, 콘도형 산림휴양관, 글램핑장, 야영데크로 구성된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남강을 운행하는 김시민호.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4월부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를 운항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수·목요일 오후 1시~밤 10시,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밤 10시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탑승 장소는 촉석문 아래 위치한 촉석나루터와 소망진산 아래 물빛나루쉼터 밑 망진나루터 2곳이다.

김시민호는 각 승선지를 출발해 망진나루와 촉석나루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순환코스로, 운항시간은 약 30분이다. 진주성 촉석루 앞 남강에 설치한 진주 수달 캐릭터 ‘하모’전시물과 함께 남강에서 보는 진주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이는 코스로 운영된다.

진주시는 LG·GS 등 우리나라 대표기업 창업주들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상품화하기 위해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 관광테마마을 조성에 나섰다. 또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수남명진취가’와 ‘승산에부자한옥’을 건립했다.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스트하우스 지수남명진취가는 총 20인 규모로 2인실, 4인실, 6인실 등 6개 방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한옥을 매입하여 보수 및 증축한 한옥체험관 승산에부자한옥은 청실 2실과 홍실 2실 등 총 4개 방으로 구성돼 있다. 승산마을 안쪽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진주에는 명소가 적지 않다. 진주성 선학산에 올라서면 전망대에서 진주성과 남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진주의 남쪽 끝자락에는 여름철 연꽃이 만발하는 강주연못이 있다. 둘레 600m, 면적 1만8000㎡의 강주연못은 수령 500년 이상의 고목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여름이면 연못을 가득 채운 연꽃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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