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올해는 황금장갑 낄까…레이예스 수상 촉각

KBO리그 13일 시상식 개최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12 19:08:35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외야수 부문 구자욱 등과 경쟁

롯데 선수가 황금 장갑을 품에 안을 수 있을까.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 선수가 받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열린다.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올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마쳤다.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가 황금 장갑의 주인이 된다.

롯데 팬들의 시선은 올해 수상자 배출에 쏠린다. 롯데는 2022년 지명타자 부문에서 이대호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뒤 지난 시즌에는 빈손이었다.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2018년 이대호(지명타자) 전준우(외야수) 두 명이었다. 최근 팀 성적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그대로 반영돼 수상보다 박수부대로 무대를 빛냈다.

롯데는 올해 9명이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근접한 선수는 외야수 부문의 빅터 레이예스(사진)다. 그는 올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장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202개)을 세웠고 타율 0.352, 111타점, 15홈런을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지난달 KBO리그 최우수선수상 투표에서 3표를 얻어 김도영(KIA·95표)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레이예스는 이미 롯데와 재계약까지 마쳤다. 레이예스가 황금 장갑을 품에 안는다면 롯데는 2년 만에 수상자를 배출한다.

외야수 부문은 전통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올해는 레이예스와 함께 구자욱(삼성) 홍창기(LG) 멜 로하스 주니어(kt)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가 황금 장갑을 노린다. 구자욱은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으로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홍창기는 출루율(0.447)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선수 중 에레디아는 타율 0.360으로 타격왕 타이틀 홀더가 됐고 로하스는 타율 0.329, 32홈런, 1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9로 고른 활약을 벌였다.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치열하지만 레이예스는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투표자들의 결심에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골든글러브는 3루수 부문의 김도영을 제외하고 전 포지션에서 수상자를 쉽게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접전이다. 그중 가장 격전지로 꼽히는 곳은 유격수와 포수 부문이다. 유격수 부문은 KIA 통합 우승에 공헌한 박찬호와 SSG 박성한이 맞붙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터줏대감 양의지(두산)가 일찌감치 탈락한 뒤 7번째 황금 장갑 수집을 노리는 강민호(삼성)와 첫 번째 수상에 도전하는 박동원(LG)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4. 4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