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불혹의 노경은 살아 있네! 최고령 홀드왕 등극

현재 36홀드로 개인상 조기확정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19 19:25:4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5개 추가땐 KBO리그 역대 최다
- 방출·무적 극복하고 제2 전성기

2024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개인상 수상을 확정한 선수는 ‘불혹의 불펜 투수’ 노경은(40·SSG 랜더스)이다.
지난달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말 역투 중인 노경은. 연합뉴스
노경은은 18일까지 36홀드를 거둬 일찌감치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 2위는 28홀드를 거둔 임창민(삼성 라이온즈)이다. 다만 임창민은 팀이 6경기만을 남겨둬 남은 경기에서 모두 홀드를 챙긴다 해도 노경은을 넘어설 수 없다. 3위 김진성(25홀드·LG 트윈스)도 8경기밖에 남지 않아 1위에 오를 수 없다.

노경은은 올 시즌 홀드 1위를 확정하면서 2007년 류택현(당시 LG)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을 경신했다. 이미 2012년 박희수가 달성한 단일 시즌 SSG 구단 최다 홀드 기록 34개를 넘어선 노경은은 2019년 김상수(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KBO 단일 시즌 최다 40홀드에도 접근하고 있다. SSG가 9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노경은이 홀드 4개를 추가하면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공동 1위에 오른다. 5개의 홀드를 거두면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노경은은 2016년 5월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됐다. 2018시즌 뒤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계약에 실패해 2019년을 ‘무적 신분’으로 보냈다. 2020년 롯데로 돌아온 노경은은 2021시즌 뒤 방출됐고, 입단 테스트를 통해 SSG 유니폼을 입었다.

노경은은 SSG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22년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2승 5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5를 올려 SSG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이후 노경은은 2023년부터 불펜 승리조로 안착했다. 지난해 30홀드(9승 5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8)를 거둔 노경은은 올해에는 7승 5패 36홀드 평균자책점 2.95의 더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노경은은 올 시즌을 시작하며 ‘35홀드’를 목표로 정했는데, 초과 달성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노경은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6위 SSG는 19일부터 26일까지 팀의 명운을 건 8연전을 벌인다. 21일과 22일에는 1.5게임 차로 앞선 kt 위즈와 2연전을 치른다. 노경은은 개인 첫 타이틀의 기쁨을 누르고, ‘승부처 등판’을 준비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4. 4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8. 8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