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류현진 ‘느린 공’ 12개로 우수투수상

KBO 올스타전 선발 등판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7-07 19:45:57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나눔, 드림에 4-2 승리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이 프로야구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우수투수상(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6일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 우수투수상을 받는 류현진(왼쪽). 연합뉴스
류현진은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류현진은 공 12개를 몸 풀듯이 던졌다. 지난 3일 kt 위즈전에서 7이닝(7피안타 2실점)을 소화한 데다 9일부터 시작하는 후반기에 대비하려면 전력투구할 수는 없었다. 실제로 류현진은 시속 134㎞로 구속을 한 번 살짝 올렸을 뿐, 다른 공 11개는 모두 시속 130㎞를 밑돌았다.

오히려 드림 올스타 1~3번 구자욱(삼성) 정수빈 양의지(이상 두산)가 류현진의 ‘너무 느린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고 나눔 올스타가 4-2로 승리하면서, 선발승까지 챙겼다. 이날 11년의 미국 생활(2013~2023년)을 마치고 2024년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은 12년 만에 KBO 올스타에 뽑혔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2013년)하기 전인 2012년에 웨스턴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롯데의 황성빈(왼쪽 사진)과 윤동희가 지난 6일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 배달 기사와 여자배구 김희진으로 각각 변장해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은 전반기를 5승 5패 평균자책점 3.62로 마쳤다. 정규시즌 초반 류현진이 고전한 것도 있지만 야수가 실수를 범하거나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는 불운도 있었다. 그의 3, 4월 성적은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5.21이었다. 당시에도 피OPS(출루율+장타율)는 0.641로 6위를 달리는 등 세부 기록은 준수했지만,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22위까지 처져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5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27로 회복세를 보이더니, 6·7월에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97로 반등했다. 3·4월 성적을 뺀 5월 이후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이 부문 1위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