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류현진 4362일 만에 사직 온다…투구 수 늘리기 막판 워밍업

17일 시범경기 롯데전 선발등판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3-13 19:30:15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80개 던져 5이닝 이상 소화 목표
- 작년 토론토 90구 육박 땐 교체

류현진(한화)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할 예정인 가운데 ‘투구 수 늘리기’가 과제다.

류현진은 17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올 첫 실전경기를 치렀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롯데전에선 투구 수와 이닝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와의 경기에서 80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이상을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대부분의 선발 투수들은 투구 수를 단계적으로 늘린다.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80~90개 정도의 공을 던지는데, 류현진 역시 같은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다만 류현진에게 투구 수 80개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매 경기 많은 공을 던지지 못했다. 당시 소속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복귀한 류현진에게 무리한 임무를 맡기지 않았다. 선수 관리 계획에 따라 80구 정도를 던지면 가차 없이 교체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선발 등판한 11경기 중 6경기에서만 80구 이상을 던졌다. 90구 이상을 던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류현진은 이러한 배경이 있어 KBO리그 복귀가 조심스럽다. 지난달 23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에서 45개, 지난달 26일 두 번째 불펜 투구에서 60개의 공을 던졌다. 이달 2일엔 라이브 피칭에서 투구 수를 65개로 늘렸고, 7일 구단 자체 청백전에선 46개로 투구 수를 다시 줄였다. 당시 날씨가 쌀쌀해 부상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어 12일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62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이 17일 롯데전을 위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인데, 그가 실제로 사직구장 마운드를 밟는 것은 2012년 4월 7일 KBO리그 방문 경기 이후 4362일 만이다. 이날 시범경기는 주말에 열려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당 경기는 류현진과 한화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대선배’ 구대성 해설위원이 중계할 예정이라 큰 관심을 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3. 3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4. 4[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5. 5[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6. 6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7. 7[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9. 9[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0. 10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2. 2[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5. 5[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6. 6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은평 스토킹 살인’ 60대 남성 구속심사…혐의 대체로 인정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