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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의 한 장면.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관객 25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지난 주말(10월 30일~11월 1일) 관객 22만1000여 명이 관람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30일 개봉한 후 4주째 주말 극장가 흥행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58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2위 자리에는 16만2000여 명이 관람한 브래드 피트의 ‘하트 오브 비스트’가 올랐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육군 특수 부대원과 그의 은퇴한 군견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
이선빈과 유재명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4만4000여 명이 보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40일간 합숙하는 출제위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은 4만1000여 명(5.7%)이 찾아 4위, 재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은 3만여 명(5.0%)이 관람해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19.6%·예매 관객 3만4000여 명)이었고, 오는 4일 개봉하는 김정훈 감독의 ‘최종면접’이 17.6%(3만여 명)로 뒤를 이었다. ‘최종면접’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여섯 명의 취업준비생이 서로의 비밀이 담긴 봉투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같은 날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9.6%(1만6000여 명)로 3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