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실낙원’의 한 장면.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의 인기가 심상지 않다. 지난 주말 30만 명 넘는 관객을 모으며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아카와’는 지난 23∼25일 32만여 명이 관람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이 작품은 3주 연속 주말 1위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224만8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개봉작 중 열 번째로 200만 명을 넘긴 작품이 됐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는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섬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일본 작가 나가노가 만든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를 주인공으로 했다.
2위는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암살자(들)’로, 6만8000여 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7만4000여 명이었다.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이 6만6000여명으로 3위에 올랐다. ‘실낙원’은 9년 전 잃은 아들을 AI 프로그램으로 만나던 소영(김현주)에게 실제 아들이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다. DC 스튜디오의 신작 ‘클레이페이스’는 관객 4만8000여 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였다. 주말동안 4만6000여 명이 관람했다. 특히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예매율 순위에서도 ‘극장판 치이카와’가 26.3%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오는 28일 개봉하는 이선빈 유재명 주연의 코미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12.3%), 다음 달 4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최종면접’(10.1%)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