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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본선 진출작 중 두 작품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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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의 본선 진출작으로 총 50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중박 분장놀이는 참가자가 박물관의 유물로 분장한 뒤, 무대에서 개성 있게 표현하는 관람객 참여형 코스프레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총 275팀(643명)이 참가했으며, 권역별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 참가한 83팀의 3배 이상”이라며 “중앙과 제주·춘천 지역에서만 130팀이 신청해 형평성을 고려해 10팀을 추가로 뽑았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1698년 단종이 복위되면서 받은 시호를 새긴 어보(御寶)로 분장한 팀, 반가사유상·백제 금동대향로 등을 표현한 팀이 포함됐다.
본선은 다음 달 5일 국립춘천박물관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열리며 19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전국 국립박물관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분장놀이는 유물을 매개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축제”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