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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미술학과 김수진의 ‘여전’.
부산문화재단 제공 |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레지던시 공간 홍티아트센터(사하구 다대동)에서 예비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렸다.
홍티아트센터는 동아대 미술학과와 연계해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작품을 전시한 ‘홍티브릿지(Hongti Bridge)’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공공의 창작 전시 공간 홍티아트센터가 지역 대학 예비 창작자의 연결 다리(Bridge)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에서 기획했다.
청년 예술가에게 대학을 넘어 시민과 만날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홍티아트센터에서 창작 활동 중인 현업 작가와의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두 차례 진행하며, 총 42명의 예비 작가가 참여했다. 1부 ‘가능태(可能態, Potentiality)’는 동아대 미술학과 학부생의 작품을 중심으로 실험과 탐구, 가능성을 보여주는 창작 작품을 소개하며 젊은 작가들의 현재를 조명한다. 1부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1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부 ‘실현태(實現態, Actuality)’는 동아대 미술학과 대학원생이 그간의 연구와 탐구를 바탕으로 심화된 작업들을 선보이며 창작이 구체적인 예술 실천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하구 홍티아트센터와 동아대의 협력 사례처럼, 부산문화재단은 창작·전시공간과 지역 예술대학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 감만창의문화촌에서는 경성대 미술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11월 사상구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신라대 웹툰학과 학생들의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