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눈동자’의 한 장면. |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이어갔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주말(3~5일) 관객 42만9000여 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래 꾸준히 가족 단위 시민이 찾으면서 누적 관객 수는 200만 명을 넘긴 221만8000여 명이다.
2019년 나온 ‘토이 스토리 4’에 이어 7년 만에 개봉한 이번 작품은 우디 버스 제시 등 원조 장난감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했다. 이들 앞에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가 등장해 아이들의 관심을 뺏으면서 위기에 처한 장난감들이 해결책을 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눈동자’는 주말 동안 35만9000여 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4만2000여 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는 7만여 명이 관람하며 3위에 머물렀고, 티모시 샬라메의 압도적인 연기가 화제가 된 ‘마티 슈프림’은 3만8000여 명을 모으며 4위에 안착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44.7%)였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호프’는 이미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SF물인 데다, 국내외 유명 배우의 출연과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돼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일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 영화 ‘모아나’가 16.2%로 2위, ‘토이 스토리 5’가 8%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