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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이클’ 포스터. |
팝 음악 세계를 평정했던 가수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생애를 담은 전기 영화 ‘마이클’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은 지난 주말(15∼17일) 47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51.0%)이 관람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부터 스타가 되기까지 과정을 그렸다. 마이클 잭슨의 명곡을 표현한 장면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개봉 이후 닷새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다.
2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로 12만3000여 명(11.7%)이 봤다. 게임 ‘슈퍼 마리오’ 속 캐릭터인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은하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누적 관객 수는 146만9000여 명이다. 메릴 스트리프·앤 해서웨이 주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12만여 명·12.7%),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9만여 명·9.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살목지’는 누적 관객이 316만9000여 명으로 공포 장르를 표방한 한국 영화 중 ‘장화, 홍련’(2003·314만6000여 명)을 넘어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예매율에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군체’가 46.9%(예매 관객 수 11만4000여 명)로 선두를 달렸다. ‘군체’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도심 대형 쇼핑몰에서 펼쳐지는 ‘생존 분투기 좀비 영화’다. 전지현이 주연을 맡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아 지난 16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내 개봉일은 오는 21일이다. ‘군체’에 이어 ‘마이클’(14.4%), 강동원 주연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8.3%) 등이 예매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