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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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주토피아 2’ 스틸컷. 배급사 제공 |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은 지난 주말(21~23일) 37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작품은 지난해 개봉해 큰 인기를 끈 ‘위키드’의 후속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를 원작으로 한다. 사악한 초록 마녀 엘파바와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2위는 제시 아이젠버그·우디 해럴슨 주연의 할리우드 범죄 영화 ‘나우 유 씨 미 3’가 차지했다. 24만6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3위는 6만2000명이 관람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다. 지난 9월 24일 개봉한 이 작품은 2달째 흥행 뒷심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327만6000명이다.
이어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국보’(3만7000명)와 할리우드 SF 액션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2만4000명)이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보’는 일본 전통 연극인 가부키 무대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넘어서려는 두 예술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일본 개봉 당시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사상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예매율 1위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주토피아 2’(59.2%)가 차지했다. 전작 이후 9년 만에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동물이 모여 사는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수상한 파충류를 쫓는 토끼 경찰관 주디와 사기꾼 여우 닉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 예매율 2위는 ‘위키드: 포 굿’(10.8%)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