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명 미술관 관계자들이 부산에 모여 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BMA 미래 미술관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포럼으로, 세계 각국의 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형 미술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행사다. 각국 미술계 주요 인사가 모이는 이례적인 자리여서 주목받는다.
포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엘비라 디앙가니 오세, 두바이 미래미술관 브렌단 맥게트릭, 독일 카를스루에 미디어아트센터 필립 지글러, 일본 모리미술관 마나부 야하기,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등 세계 12개국 17개 미술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앞으로 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예술의 공공적 역할 등을 전제로 ▶소장품 디지털 정보화 및 글로벌 공유 플랫폼 구축 ▶미디어 작품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한 국제 기술 표준 시스템 마련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넘어서는 국제 예술 프로젝트 개발 ▶인류세 시대 지구 환경을 위한 미술관의 운영 방안 공유 등을 논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art.busan.go.kr)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051)740-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