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회 행사를 앞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정한석 프로그래머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영화의전당에서 3차 이사회 및 2차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위원장직에 정한석 BIFF 한국 영화 프로그래머를 최종 선출했다. 임기는 4년이며,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BIFF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두 차례의 집행위원장 공개모집을 추진해 30회 영화제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자세히 검토했다. 박광수 이사장은 임추위가 추천한 후보자 2인 중 정 프로그래머를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날 이사회와 임시총회에서 정 프로그래머에 대한 선출안이 최종 가결됐다.
임추위는 추천의 변을 통해 “정한석 후보는 영화제의 내외부 환경과 다양한 사정을 정통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영화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