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축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올해 처음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분리 개최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 MAD STARS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8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행사와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출범 이래 처음으로 행사를 일반 시민을 타깃으로 한 ‘로컬 브랜딩 페스티벌’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로 나눠 연다.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문턱은 낮추는 한편, 전문가 대상 행사는 더욱 수준을 높여 ‘대중성’과 ‘전문성’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로컬 브랜딩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중 이틀간 열 계획이다. 행사는 ▷소상공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강연’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주제 전시 ‘대한민국 작은 브랜드 전성시대’ ▷국내외 브랜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 ‘브랜드 히스토리’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조직위는 더욱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간 ‘MAD STARS’가 열렸던 해운대구가 아닌 서부산과 원도심 일대에서 ‘로컬 브랜딩 페스티벌’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메인 행사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오는 8월 27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일대와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 만큼, 그간 행사에 비해 더욱 밀도 높은 탐구와 교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시상식을 비롯해 광고 마케팅 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및 워크숍’, 광고사 매체사 등 관련 기업의 홍보 부스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비즈니스 마켓 및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 세계 젊은 광고인이 실력을 겨루는 ‘뉴스타즈’ 와 전 세계 대학생들이 경쟁을 펼치는 ‘영스타즈’ 등 광고 마케팅 경진대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