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KBS2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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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제공 |
사선가 자매들이 의학박사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의 초대를 받아 혜은이의 고향 제주를 찾는다. 자매들은 부부의 990㎡(300평) 규모의 전원주택에 감탄하는데, 앞서 각 집 살이 중임을 밝힌 부부는 제주 집에서도 1층인 홍혜걸의 공간과 2층인 여에스더의 공간이 분리된 채 생활해 눈길을 끈다. 부부는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면서도 염장 지르는 애정 표현으로 질투를 사기도 한다. 한편 첫 만남부터 운명임을 직감했다는 부부는 만난 지 94일 만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다. 시부모님조차도 이들의 사랑에 헌신적이었다는데, 출산한 여에스더를 위해 시어머니가 직접 씻겨줬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애정 행각에 질려버린 박원숙과 혜은이는 부부에게 풀빌라를 내어주고, 제주 같이살이의 오붓한 밤이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