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TV조선 밤 10시)
손담비가 엄마와의 첫 한강 나들이를 하며 40년 만에 ‘추억 한풀이’에 나선다. 지난주 손담비는 어린 시절 부모의 불화와 엄한 가정환경으로 이렇다 할 추억이 없으며, 오랜 기간 비혼주의였을 정도로 결혼에 회의적이었다고 호소했다. 또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빠를 대신해 스무 살부터 가장이 돼야 했던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손담비 모녀는 뒤늦게 추억 쌓기에 도전한다. 손담비는 한강공원 놀이터에서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며 “나는 어릴 때 항상 혼자 놀았다. 아빠 엄마가 그네를 밀어주거나 시소를 같이 타본 적이 없다”고 토로한다. 손담비의 엄마는 40년 만에 처음 딸의 그네를 밀어주고, 손담비는 “오늘 한이 풀리는 날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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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하고 나하고’ 한 장면. TV조선 제공 |
손담비는 엄마에게서 그동안 몰랐던 아빠 이야기를 듣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