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박근형 주연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부산 공연 예매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일과 11일 열리는 부산 공연(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까지 79회 연속 전석 매진 신화다.
(재)영화의전당은 10·11일 열리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연출 오경택)가 전석 매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부산 공연은 영화의전당과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한다.
사뮈엘 베케트 원작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극단 산울림 임영웅(지난 4일 작고) 대표의 국내 초연 이후 1500회가량 공연됐다. 원로 신구 박근형 배우의 호흡, 조연들의 탄탄한 뒷받침, 연출의 힘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