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건(KBS2 밤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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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킹 건’ 한 장면. KBS 제공 |
의료진이 신생아를 떨어뜨리고 사망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건을 방송한다. 2018년 7월 서울경찰청 의료수사팀은 경기도 한 병원 퇴직자에게서 수상한 소문을 듣는다. 2년 전 병원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를 의사가 실수로 수술실 바닥에 떨어뜨려 아기가 태어난 지 6시간 만에 죽는 의료 사고가 있었다는 것이다. 수사에 착수한 의료수사팀은 믿기 힘든 진실을 마주한다. 의료진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수사 등 정밀하고 집요한 수사 끝에 드러난 스모킹 건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사고 후 의료진은 진실을 숨기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복원된 문자 메시지를 읽은 이지혜는 “못 볼 걸 봤다. 너무 충격적”이라며 분노했다. 병원은 마지못해 낙상 사고를 인정했으나 “사고는 아기의 사망과 관련이 없다. 아이의 죽음은 ‘병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