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23일, 24일 명사 초청 시리즈 ‘음악으로 느끼는 문화다양성’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사 초청 시리즈는 다음 달 개관을 앞둔 국립부산국악원 교육체험관을 홍보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5월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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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꾼 이자람.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
이번에 준비한 ‘음악으로 느끼는 문화다양성’은 세계 음악의 다채로움과 국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날인 23일에는 소리꾼 이자람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판소리 라운지’를 연다. 이자람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창작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판소리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해석을 관객과 공유한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세계 민속음악을 주제로 한 음악회 ‘횡단’이 예정돼 있다. 공연팀 콘스탄티노플&아블라예 시소코(캐나다·세네갈)를 초청해 음악의 다양성을 탐구한다. 동서양의 만남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이 앙상블은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음반을 발표하고, 최근 10년 동안 55개국 270여 개 도시를 투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이정엽 원장은 “이번 행사를 경험하며 각양각색의 세계 음악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음악을 부산 시민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학아동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접수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