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시코프, 필명이 막심 고리키다. 1892년 첫 작품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할 때 처음으로 썼다. 고향은 니즈니노브고로드. 사망 전까지 소비에트연방 문학계에서 거물이었다.
철물 노동자였던 아버지 막심은 고리키가 세 살 때, 재혼한 어머니 바르바라는 열한 살 때 병으로 죽었다. 부모를 여읜 그를 외조부모가 길렀다.
10대 고리키는 가게와 식당에서 일하며 돈을 벌었다. 변호사 사무실 직원이었던 1889년(21세) 카잔대 학생운동에 연루해 투옥됐다.
1898년 첫 작품집을 펴냈다. 혁명이 발발한 1905년 레닌과 처음으로 교류한 후 정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1913년 자전 소설 ‘어린 시절’을 발표한 뒤 고국으로 돌아왔다.
공산혁명이 세찼던 1917~1918년 산문집을 출간했다. 1919년 ‘세계문학’ 출판사를 세웠다. 1921~1932년 유럽과 이탈리아로 이주해 살았다. 1932년 소비에트연방으로 영구 귀국해 레닌 훈장을 받았다. 1936년(69세) 모스크바 근교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