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3일 부산시민회관 공연
무용 발레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삶을 향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공연이 관객을 찾아온다.
 |
| 박재현 안무가. 경희댄스시어터 제공 |
경희댄스시어터(대표 박재현)는 다음 달 2일과 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신작 ‘우물가 살인사건-그곳엔 사람이 산다’ 를 무대에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부산문화회관이 주최·주관하는 2022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 초청작이다.
‘우물가 살인사건-그곳엔 사람이 산다’는 지난 5월 ‘박재현의 안무노트’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경희댄스시어터를 이끄는 박재현 안무가가 부산 금정구 회동수원지를 걷다가 과거 이곳에 있었던 수몰 마을의 역사적 배경을 떠올리며 구상했다. 출연진은 현대무용 한국춤 발레 팝핀 연극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31인으로 구성됐다. 박 안무가는 누구나 가지고 사는 작은 우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고 안무와 연출의도를 밝혔다.
박 안무가는 “작품을 제작하며 스스로를 다그침과 동시에 진심으로 살맛 나는 기분이었다. 작품이 세상에 나타날 때 해방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해준 31인의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가고 성장하는 과정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일 오후 7시30분, 3일 오후 5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