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이유가 ㈔부산소설가협회(회장 정인)가 시행하는 제27회 부산소설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리와 흐름-록의 부치지 못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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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배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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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를 맡은 유익서 박향 소설가와 권유리야 문학평론가는 “‘작가와 사회’ ‘오늘의 좋은 소설’에 실린 단편소설과 별도의 응모작 10편까지 모두 36편의 작품 가운데 배이유의 ‘소리와 록의 부치지 못한 노래’를 만장일치로 제27회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누구에게나 있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을 밀도 있는 문장으로 그려냈다. 가볍게 문장을 끊어버리는 콤마들, 단어의 무수한 반복, 그러는 순간 갑자기 길게 이어지는 문장들은 짧은 들숨과 긴 날숨이라는 상처의 호흡법을 매력적으로 형상화했다”고 평했다.
배이유 소설가는 2011년 ‘한국소설’을 통해 등단했다. 2015년 소설집 ‘퍼즐 위의 새’를 내는 등 활발히 작품을 발표했다. 2016년 부산작가상을 받았으며 2021년 11월에는 뉴욕에서 나오는 문예잡지(Literary Magazine) ‘The Hopper’에 ‘압정 위의 패랭이꽃’이 양은미의 번역으로, ‘The Last Days’라는 제목으로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