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톱(JTBC 오후 8시 50분)
전국의 쟁쟁한 팔씨름 실력자들이 포진한 일반 2부 본선 1라운드 경기가 그려진다. 이목이 쏠린 경기는 단연 팔씨름계의 살아있는 전설 ‘인간 팔씨름’ 백성열과 팔씨름계의 아이콘 ‘팔씨름 달인’ 홍지승의 맞대결이었다.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오버 더 톱’ 본선 1라운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우승 후보들의 빅매치에 현장은 달아올랐다. 맞대결에 앞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함께 승리를 향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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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 더 톱’의 한 장면. JTBC 제공 |
기선 제압을 위해 홍지승이 “너무나도 높은 산이지만 제가 넘겠다”고 먼저 선전포고하자 백성열은 “생각보다 일찍 만났지만 한 번 재밌게 놀자”고 응수하며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
기대에 부응하듯 백성열과 홍지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친다. 관전하던 모든 선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팔씨름의 묘미를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