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레드카펫 스타 보려 낮부터 긴줄…‘K-팝 부기’ 엑스포 홍보도

개막식 이모저모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2-10-05 20:43:23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정판 굿즈 조기 매진 인기
- OTT업계 홍보존서 세 과시

5일 오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영화제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의 열기로 뜨거웠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는 국내외 화려한 별들이 수놓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일인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배우 양조위가 레드카펫 위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가장 큰 환호성을 질렀다. 미소를 머금은 얼굴의 양조위는 손을 흔들어 팬들에게 화답했다.

여배우들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화이트나 블랙 계열의 단아한 드레스가 주를 이뤘다. 배우 한예리는 팬에게 선물 받은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 인형을 손에 쥐고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케이팝(K-POP) 부기’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EXPO(엑스포)’라고 적힌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스웨그를 뽐내며 등장했다. 케이팝 부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TV 광고 속 가상의 케이팝 그룹인 ‘X4’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었다.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도 자리를 빛냈다. 지팡이를 짚은 임 감독은 부인 채령 여사의 부축을 받으며 걸었다.

이날 스타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드롭존’의 명당자리를 서로 차지하려 팬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드롭존은 레드카펫이 시작되는 더블콘 입구 양쪽에 설치된 관객석으로 개막식 티켓이 없어도 당일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오후 3시부터 입장이 시작됐는데 점심시간 무렵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줄의 맨 앞에 서 있던 대학생 김모(22) 씨는 “오후 1시부터 기다렸는데 운 좋게 1등을 했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구교환 배우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영화제를 찾았는데 벌써부터 설렌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마련된 굿즈샵 ‘p!tt’도 인기를 끌었다. 단연 인기는 ‘양조위 패키지’(3만5000원)였다. 양조위 패키지는 포스터 엽서 친필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BIFF 관계자는 “1인당 2개로 구매 제한을 뒀지만 오전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팔렸다”고 말했다.

OTT 업계는 세를 과시했다. 두레라움 광장 한쪽에는 ‘웨이브’의 홍보존이 마련됐다. ‘저스트 다이브 웨이브’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수조 모양의 시설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는 영화의전당 건너편 건물인 KNN 1층 한 카페를 통째로 빌려 6일부터 9일까지 일명 ‘넷플릭스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날 오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었다. 카페 입구에는 넷플릭스 간판이 내걸렸고 내부에는 넷플릭스 작품 포스터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5. 5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6. 6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7. 7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0. 10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3. 3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8. 8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9. 9[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보리수가 휘감아 지킨 불두, 몰락왕조 영광의 기억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남인목-웃는 나무
강동윤-Pixelated Oasi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경비원 /박필상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2일 (음 9월 12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1일 (음 9월 11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참모습을 어떻게 그렸을까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