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진·제제 등 작가 60명 참여
- 경매 등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
미술품에 과감히 지갑을 여는 MZ세대가 미술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에서 이들을 겨냥한 아트페어가 열린다. 다음 달 3일부터 닷새간 부산 해운대구 복합문화공간 더베이101에서 열리는 ‘아트인더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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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의 ‘deer’. 아트인더베이 제공 |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트인더베이에는 MZ세대가 주목하는 국내외 작가 60여 명이 참여한다. 김우진 김원근 리치제이 미미 제제 등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트페어는 전시뿐만 아니라 경매쇼 레이저쇼 기부 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첫날인 3일 저녁엔 페어 참여 작가와 컬렉터 등을 위한 오픈 파티가 열린다. 더베이101이 출시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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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제이 ‘IN LUCK WE TRUST’.
아트인더베이 제공 |
둘째 날엔 배우 이광기가 진행하는 ‘라이브 경매쇼’가 진행된다. 아트페어에 출품된 인기작가의 작품을 경매에 부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다음 날 밤엔 MC싸이버거가 진행하는 맥주파티 ‘썸머나잇 페스티벌’이 열린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레이저쇼 ‘별 헤는 밤 인 더 베이’는 5일 밤 펼쳐진다. 아트페어 참여 작가의 영상을 미디어월에 제공하고, VR드로잉으로 제작된 뉴미디어 작품이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한다. 외부에선 레이저쇼를, 내부에선 디제잉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페어 관람객이 개인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NFT로 무료 제작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트인더베이 관계자는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은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아트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인과 연계한 행사로 부산을 소개하고 지역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