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지·경량항공기 비행 등 운영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자체적인 매력 외에 또 다른 강점은 반경 5㎞ 이내 합천댐 등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영상테마파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정원테마파크를 가장 많이 찾는다. 이곳에는 실제 청와대를 68% 축소한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공원이 있다.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영상테마파크에서 출발하는 길이 490m의 모노레일을 주로 이용한다. 분재공원은 13만 ㎡ 부지에 한국정원 야외분재원 어린이정원 등 세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대·최장 규모의 미끄럼틀인 길이 47m의 코끼리 미끄럼틀도 인기다.
국보테마파크의 루지(Luge·사진)도 인기다. 영상테마파크에서 5㎞ 정도 떨어진 국보테마파크는 전국의 국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보 미니어처 랜드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현재는 루지 체험장만 들어서 있다. 2019년 개장한 루지는 A코스(길이 0.82㎞)와 B코스(길이 1.34㎞)로 운영된다. 비슷한 거리의 황강변에는 관광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랜드 합천항공스쿨도 있다. 2018년부터 항공레저축제를 개최하는 등 경량항공기 비행 체험, 청소년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연계 관광지 집약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상테마파크 인근에 200실 규모의 호텔을 비롯한 집라인 설치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영상테마파크 인근 악견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추진하는 등 영상테마파크 일대를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