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존’ 빼버린 부산콘텐츠마켓

2년 만에 오프라인 병행 전시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1-11-09 18:52:50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기업 공동관 폐지 결정
- “지역 시장 척박한 현실 반영”

방송·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 거래의 장인 부산콘텐츠마켓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오프라인 전시를 2년 만에 재개했다. 그러나 2년 전 야심차게 도입한 ‘부산존’ 간판을 스스로 내리면서 지역 콘텐츠 시장의 척박한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제15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프라인 전시는 10~12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온라인은 12일까지 BCM 홈페이지에 마련된 3D 가상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BCM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개최로 전환했으나 올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오프라인 전시를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2년 전 신설했던 부산 기업 공동관 ‘BCM부산존’은 폐지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때도 ‘부산콘텐츠산업관’으로 명맥을 유지했으나 올해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마련하지 않았다. 대신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산업협회 중소업체 지원관 등 3개 카테고리로 행사를 진행한다. BCM 측은 “지역업체는 중소업체 지원관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존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참여하던 지역업체를 위해 BCM이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공식적으로 지원한 최초의 시도였다. 당시 BCM 측은 “부산이 BCM을 통해 더 많은 혜택과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1개 지역 기업이 참석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지역업체만 모은 별도의 공간(부산관)을 구성하지 않은 것은 지역업체의 참여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BCM에 참가한 지역업체는 2019년 21개, 지난해 30개였다가 올해 15개로 급감했다.

BCM 관계자는 “참여 업체 중에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어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곳이 많았고, BCM과 동시에 유사한 행사(‘넥스트콘텐츠페어’)가 진행되면서 참가율이 저조했다”면서 “참가업체 수가 많지 않아 부산관을 별도로 마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3. 3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4. 4‘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5. 5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6. 6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7. 7음주운전 걸릴까…BMW 버리고 달아난 30대 뺑소니범
  8. 8“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9. 9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10. 10[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3일의 휴가’ 김해숙과 신민아
  1. 1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2. 2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3. 3에어부산 분리매각, 與지도부 힘 싣는다
  4. 4野 “총선용 개각” 송곳검증 예고…與 “발목잡기용 정부 공세 안돼”
  5. 5“이념 편향 해소” vs “압수수색 남발”…대법원장 후보 자질 놓고 여야 공방
  6. 6부산시의회 예결특위, 7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7. 7[4·10총선 해설맛집] 매번 금배지 바뀐 ‘온천천 벨트’ 연제, 치열한 쟁탈전 예고
  8. 8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강서갑.을. 강서 분구, 남구 합구"안 제출 (종합)
  9. 9[속보]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구갑·을·강서 3곳으로 분구, 남구 합구"
  10. 10與 원내부대표 저출생 문제에 “나 혼자 산다·불륜 드라마가 기여”
  1. 1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2. 2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3. 3창립 70주년 삼진어묵, 세계 K-푸드 열풍 이끈다
  4. 4부산 농산물값 14.2% 급등…밥상물가 부담 커졌다(종합)
  5. 5“안티에이징 화장품 전문…K-뷰티 중심이 목표”
  6. 6부산시, 해양·금융 등 9개 전략산업 집중 육성
  7. 7中企공제기금 부·울 기업에 ‘단비’
  8. 8韓 3분기 성장률 0.6%…세 분기 연속 플러스
  9. 9주가지수- 2023년 12월 5일
  10. 10"공급과잉 해운시장 2026년부터 조금씩 해소, 니어쇼어링 글쎄"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3. 3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4. 4음주운전 걸릴까…BMW 버리고 달아난 30대 뺑소니범
  5. 5“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6. 6부산시 “14일부터 카페 등에 야생동물 전시 금지”
  7. 7음주 사망사고 징역 10년…이례적 중형
  8. 8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낮엔 포근
  9. 9고양이 20여 마리 죽인 20대…“부동산 투자 실패 스트레스 탓”
  10. 10오늘의 날씨- 2023년 12월 6일
  1. 1부산, 수원FC와 3년전 뒤바뀐 운명 되돌린다
  2. 2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3. 3BNK 썸 안혜지 빛바랜 16득점
  4. 4조규성 덴마크서 첫 멀티골…리그 득점 3위
  5. 5이소미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6. 6롯데 용병타자 5명 압축…신시내티 출신 외야수 센젤 유력
  7. 7천당과 지옥 넘나든 손흥민…최강 맨시티와 무승부
  8. 8"02년생 동기들의 활약에 큰 자극받아", 롯데 포수 유망주 손성빈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9. 9한국, 대만 선발에 꽁꽁 묶여 타선 침묵
  10. 10우즈 “나흘간 녹을 제거했다”
우리은행
부산문화예술 아카이빙
“문화예술 아카이빙은 공공영역…오프라인 기록관 함께 서야”
수장고에서 찾아낸 유물이야기
동삼동패총 출토 대형 빗살무늬토기
리뷰 [전체보기]
웅장한 에너지 보여준 ‘한국판 레미제라블’…연기·미술·음향 앙상블, 감동의 무대 펼쳐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사계절로 분석한 한의학 세계 外
전직 기자의 전태일 열사 평전 外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완주 /김만옥
바람결에 /이행숙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마스크걸’ 이한별과 고현정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3일의 휴가’ 김해숙과 신민아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네 편의 자연 다큐…우리, 잠깐 쉬어가는 건 어때요
日 애니 거장이 묻는다…내 삶은 이랬다, 당신은 어떠냐고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불의가 정의로 둔갑한 시대…그 부당한 역사에 맞선 의인 이야기
계급사회 속 비틀리고 고립된 개인…일상이 호러가 된 세상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3년 12월 6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3년 12월 5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이것이 어른들의 록앤롤이다
천재 뮤지션 ‘원호’의 무대를 목격했다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6일(음력 10월 24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5일(음력 10월 23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3년 10월 11일
오늘의 BIFF- 2023년 10월 10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아이들과 시를 주고받으며 가정교육을 했던 홍인모
벗의 아내를 애도하는 시를 지은 조선후기 문사 조태억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