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임호경·전미연 옮김)=상상력을 촉발하는 이야기, 발상·관점을 뒤집는 사건, 인간과 세계에 대한 독특한 해석 등 542항목을 담았다. <열린책들·1만7800원>
▶아파트먼트(테디 웨인 지음·서제인 옮김)=‘나’는 대학 문예창작 워크숍에서 만난 동료의 문학적 재능에 호감을 느끼고 룸메이트가 되지만 두 사람의 성장배경 계급 가치관 등이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긴다. <엘리·1만5000원>
▶마음의 문법(이승욱 지음)=마음은 사회 현실과 분리될 수 없다. 정신분석학자이자 상담가인 저자는 오랜 사유와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우리 사회의 증상들과 대면하게 한다. <돌베개·1만4000원>
▶오네 산부인과(고다 도모 지음·김해용 옮김)=태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산부인과 의사가 클리닉에서 겪은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 클리닉 의료진이 모두 LGBT라는 설정 또한 색다르다. <현대문학·1만4500원>
인문·학술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오룡 지음)=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글로벌 3대 메가 이벤트로 불리는 엑스포의 역사를 인문학·문명사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한국이 유치 추진 중인 2030 부산엑스포의 준비 현황도 담았다. <다우출판·2만2000원>
▶리더를 위한 하멜 오디세이아(손관승 지음)=‘하멜표류기’의 저자 헨드릭 하멜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욕망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인간 하멜, 그의 모험이 전하는 메시지를 인문학적 교양으로 재해석한다. <황소자리·1만7000원>
▶주진오의 한국현재사(주진오 지음)=역사학자인 저자가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과 SNS에 썼던 글을 엮었다. 격동의 근현대사를 통과한 인물들의 성과와 한계, 잘못된 역사인식에 관한 문제 등을 다룬다. <추수밭·1만8000원>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김경한 지음)=‘공공미술의 천국’ 미국 시카고부터 ‘지식의 제국’으로 불리는 일본 다케오도서관까지. 유럽 미국 아시아를 망라한 세계 곳곳의 문화, 경제, 역사를 소개한다. <쌤앤파커스·1만6000원>
민경진 기자